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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사진)는 2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봉주 보스턴 제패기념 홍성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의 우수성을 알리며 전 국민의 참여를 권장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김 군수는 홍성에 대한 자랑도 잊지 않았다. 김 군수는 "경기도 평택에서 충남 서천에 이르기까지 22개 군현을 관할했던 홍성은 충남도청 이전 7년차를 맞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또한 최영 장군과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 군수는 "홍성한우와 남당항 새조개, 대하 등 먹거리가 풍부한 홍성은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31일부터는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고 다음달 11일부터는 광천토굴새우젓과 김 축제가 열린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이날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마라톤축제'를 기원하며 선수 및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홍성의 관광지도 둘러보고 맛과 멋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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