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차 자동인증 충전기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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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연구원, 전기차 자동인증 충전기 개발 착수

충전기 연결하면 등록된 정보로 자동인증 가능
고객 편의성은 물론 해외 사업 기술 확보 기대

  • 승인 2018-10-22 09:1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 개념도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 개념도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과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와 충전기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은 전기자동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차량에 미리 등록된 정보를 이용해 고객 인증, 충전, 과금이 한 번에 자동으로 이뤄지는 단순화된 충전시스템이다.

인증 및 거래 과정은 전용선을 이용한 통신, 암호화, 전자서명을 이용해 전기자동차와 고객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한다.

현재 충전을 위해 전기자동차 운전자가 회원카드로 사용자 인증 후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두 번의 번거로운 과정에서 충전기만 연결하면 자동으로 거래가 이루어져 고객 편의성이 향상된다.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 개발은 한전 전력연구원, 현대자동차와 함께 명지대, (주)드림시큐리티, 편진 등이 참여해 충전기 및 운영 인프라, 자동 인증 기능을 탑재한 전기자동차, 전자인증 및 통신보안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전기자동차와 전력망 사이에 충전 및 전력 거래를 위한 국제 규격(IEC 15118)을 적용해 향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 중인 전기 자동차 충전기 시장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전기자동차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로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전기자동차 고객 자동인증 시스템은 충전 인프라가 보안과 거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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