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65mc가 커져서 못입게 된 옷을 모아 소외가족에게 전달하는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365mc 전국 15개 지점에서 진행한다.<사진제공=365mc> |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365mc 고객과 함께 '커진옷 기부 캠페인'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성공적인 비만 치료로 날씬해진 고객들의 커져서 못 입게 된 옷을 모아 필요한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모아진 커진 옷은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관내 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캠페인에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해 365mc의 15개 지점 전체가 참여한다.
이 같은 캠페인은 2015년에 이어 지난 연말에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비만 치료에 성공한 365mc의 고객들이 대거 참여해 총 2726벌의 옷이 취합돼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커진옷기부 캠페인은 비만 치료를 통해 더욱 건강해지고 동시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기쁨을 소외된 이웃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365mc는 현재 서울과 부산, 대전의 3개 병원급을 포함한 총 15개의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