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서비스 정책방향 모색 전문가 정책토론회 개최

  • 전국
  • 금산군

생태계서비스 정책방향 모색 전문가 정책토론회 개최

  • 승인 2018-11-29 11:0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환경-생태계서비스 정책워크숍
금산의 습지와 연계한 생태계서비스 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이 개최됐다.

금산군은 2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생태계서비스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금산군 생태계서비스 정책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남도 생태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금산군이 주최하고 세계환경기구인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한 가운데 충청남도, 국립생태원, 충남연구원, 국립습지센터, TJB대전방송, 대학교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생태계서비스 정책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국립생태원 권혁수 박사의 '생태계서비스 정책동향', 충남연구원 사공정희 박사의 '금산군 천내습지 생태계서비스 정책제언', 국립습지센터 이정환 센터장의 '보호지역의 가치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3명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 박상환 팀장, 금강유역환경청 이동춘 자연환경과장, 금산군청 김현성 환경자원과장, 나사렛대학교 박미옥 교수, TJB대전방송 홍성진 국장 등 8명이 패널로 참여, 향후 금산군의 습지와 연계한 생태계서비스 정책 추진방향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현성 환경자원과장은 "올 한 해동안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사업, 생태계교란 식물퇴치사업, 토종민물고기 치어 방류사업 등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오늘 토론에서 도출된 좋은 의견들은 향후 금산군 환경정책사업과 연계하여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태계서비스는 생태계가 인간에게 제공하는 직·간접적인 모든 혜택으로 주민복지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3. 2026년 지방선거 향하는 세종시 정치권...'시장 선거' 구도는
  4. 대전 초등학생 11년 만에 순유입 전환… 유성·중구 전국 상위권
  5.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1. 문화재 내부 공사인데도 '자체심의'…문화재 보존 사각지대 심각
  2. 광복 80주년 대전 시내버스 통해 '호국 영웅' 알린다
  3. 주말까지 비 예보…장마 시작에 침수 피해 지역 '불안'
  4. 대전선화초 증축사업 시작… 220억 들여 2026년 8월 준공
  5. [사설] 서해 어민 위협할 중국 불법 구조물

헤드라인 뉴스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우주청 인근 이전 법안 발의 '파장'

‘과학수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이 있는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충청권 국회의원들까지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면서 공동 대응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국민의힘 서천호 국회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17일 우주항공청 소재지인 경남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분야 연구개발과 산업기능을 연계하기 위해 우주항공기술 연구개발 관련 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을 우주항공청 인근에 소재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우주항공청 설치·운영에 관한..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 '30년 초과' 공동주택 비중 전국서 가장 높아… 대책 마련 필요

대전의 공동주택 노후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주택 노후화가 심화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부동산R114가 정부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전국 30년 초과 노후주택은 260만 6823채로 전체의 22%로 나타났다. 즉 전국 주택 4채 중 1채가 노후주택인 셈이다. 노후 주택은 2022년 135만 9826채(12%), 2023년 170만 5215채(15%), 2024년 219만 4122채(18%)로 꾸준히 늘..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환불' 하려니 안된다?...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 다발

충청권 캠핑장 피해구제 신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역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피해구제 신청 중 환불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해 캠핑장을 예약하기 전 날씨와 환불 규정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캠핑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327건) 중 환불 불만 사례가 246건으로 전체의 75.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이 48.1%(157건)로 가장 많았고, 대전·세종·충청이 15.7%(51건), 강원 12.9%(42건), 부산·울산·경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참전유공자들, ‘안보’의 중요성 강조

  •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피해 없도록’…침수대비 수방장비 점검

  •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 아빠도 아이도 웃음꽃 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