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봄 강화, 여성이 살기 좋은 홍성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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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강화, 여성이 살기 좋은 홍성 만든다

450억 투입해 아동지원체계 구축

  • 승인 2019-01-18 10:39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18일(여성아동행복도시_공동육아나눔터 1)
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4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과 아동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양성평등 기반 및 함께 돌보는 아동지원체계를 조성해 서해안권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홍성군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우선 가정과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이를 위해 195억 원의 사업비로 홍북읍 신경리에 건립 중인 전국최초 가족통합지원센터 건립을 발판삼아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센터 '아이들 세상' 3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맞벌이 248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직접 파견해 가정 육아에 실질적인 조력자 역할도 할 계획이다. 올해 홍성읍 부영2차 아파트 내에 육아 정보 제공 및 육아 상담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1개소를 추가 신설해 모두 2억 3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증, 여성친화도시 재지정도 추진한다. 군은 2014년 지정된 여성친화도시의 재지정을 위해 다양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민참여단, 여성리더 동아리 육성, 여성커뮤니티센터 운영 등 군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올해는 홀로 사는 여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3개소에 행복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고, 우범지역 등에 벽화 조성을 통해 안전한 길 3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절차에도 본격 착수하고 모든 정책수립단계부터 아동과 여성의 의견을 반영, 정책 시행 시 권리 강화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18일(여성아동행복도시_공동육아나눔터 2)
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홍성군 제공
이와 함께 양성평등·여성교육 활성화 및 일자리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양성평등 강사 4명을 활용해 읍면 마을리더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경로당 등 곳곳을 다니며 양성평등의식 확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여성회관에서는 라인댄스 등 여성이 선호하는 9개 교육과정을 신설해 지역주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에게 직업교육프로그램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는 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홍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인건비 및 처우개선비 90억 원, 어린이집 운영비 20억 원, 어린이집 보육료 12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결혼이주여성의 조기 정착을 위한 다문화축제, 친정 보내주기, 다문화가족 사진촬영 지원 사업 등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김민수 군 가정행복과 여성복지팀 주무관은 "여성과 아동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마련으로 여성과, 아동, 가족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18일(여성아동행복도시_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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