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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5일, 'CES'2019에 ㈜카본디자인이 전북지역 기업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전했다.(사진 - 전주시) |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이하 기술원)은 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카본 디자인 (대표 채창호)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전북지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제품 분야의 세계 최대 박람회인 'CES'는 세계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확인하고 미래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올해는 인공지능(AI)·초 고화질(UHD, 8K)TV ·자율주행 등 4차산업혁명을 리드 할 테크놀로지 분야 산업을 화두로 열렸다.
㈜카본 디자인은 '탄소 소재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폰 통신기반 홈 IOT(사물인터넷) 창문 자동 개폐기 아이템'을 개발 중인 기업으로, 앞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서 수행 중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중 모의 투자 방식의 투자품평회에서 압도적 1등을 차지한 기업이다.
㈜카본 디자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이동통신 3사(SKT/KT/LGT)뿐 아니라 일본 최대 주택설비업체 중 하나인 LIXIL, 미국과 브라질 등 세계 각국 기업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창호 ㈜카본 디자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았다 "며 "홈 시큐리티 제품의 IOT 플래폼을 활용해 탄소 소재를 활용한 홈 IOT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박차를 가 하겠다 "고 말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탄소 소재와 IOT 결합 상품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탄소 소재의 활용 가능성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주=정영수 기자 jys99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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