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지금 철거중'... 재개발 등 아파트단지 변모 채비

  • 경제/과학
  • 건설/부동산

'대전은 지금 철거중'... 재개발 등 아파트단지 변모 채비

목동3·신흥 3구역 철거 마무리 단계
도마변동 8구역도 펜스대열 합류
중촌동 푸르지오는 이달말께 돌입

  • 승인 2019-05-19 15:19
  • 신문게재 2019-05-20 3면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2019050101000183500003252
목동 3구역 조감도
대전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도시개발사업 지역에서 본궤도에 오르기 위한 막바지 작업인 ‘철거’가 속도를 내고 있다.

분양이 눈앞에 와 있는 중구 목동 3구역은 철거가 95% 이상 이뤄졌다.

조합원 지위를 가진 종교시설과 소송분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 하지만 법원이 조합 측에 명도와 함께 강제집행할 수 있도록 판결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철거는 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정확한 분양 시기를 잡지 못하고 있어 다소 답답한 모습이다. 조합 측은 당초 7월로 예상했지만, 더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업지는 목동 1-95번지 일대(한사랑 아파트 옆)로 공급물량은 993세대(지하 2층~최고 29층)다. 이중 일반분양이 740세대다. 시공은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6대4)이 맡으며, 견본주택은 유성구 도룡동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 신흥3구역 SK뷰도 종교시설과 빌라와 몇 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뤄졌다.

이곳 역시 종교시설 3곳과 보상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미 조합에 명도하도록 결정이 됐지만, 이의신청이 반복되고 있다.

조합 측은 "7월까지는 기다려봐야 강제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흥 3구역은 지난달 말 견본주택 착공신고서를 동구청 건축과에 제출한 상태로 분양 준비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해당 사업지 내(신흥동 129)에 설치될 계획이다.

사업지는 신흥동 161-33번지 일원으로 10만 3430㎡ 면적에 12개 동 1588세대(분양 1499·임대 89)가 들어서게 되며 지난해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조합원은 모두 494세대이며 2021년 입주예정이다.

도마변동8구역조감도
도마변동 8구역 조감도
최근 도마변동 8구역도 철거를 위한 '펜스 대열'에 합류했다.

속속 골조가 설치되고 있는 상태로, 이달 말부터는 본격 철거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곳은 '탄방 e편한세상' 이후 두 번째로 공급되는 서구권 분양으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도마변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는 '첫 타자'로 눈길을 끈다.

손중성 조합장은 "7월이면 철거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사업성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조합으로선 가능한 빨리 분양을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유성온천역 네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분양 시기는 미정이나, 조합 측은 9~10월께로 내다보고 있다.

도마동 179-30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188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441세대가 일반분양분으로 꽤 많은 물량이 풀린다. 시공은 대림과 한화가 함께 맡았다.

토지확보를 통한 '민간도시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촌동 푸르지오도 이달 말께 철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곳 지주가 100명 정도이고, 주택 등 건축물이 많지 않아 철거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820세대가 공급된다.
원영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5.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1.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2.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3.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4.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5.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