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아이 행동에서 창의성 나온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느린 아이 행동에서 창의성 나온다"

홍성교육지원청, 2019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2번째 시간 마련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인문학 X 명화 이야기

  • 승인 2019-08-25 12:18
  • 신문게재 2019-08-26 16면
  • 유희성 기자유희성 기자
ㅇ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학부모와 교육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2019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2019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학부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와 자녀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시그니처 북스 엄미나 대표의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인문학 x 명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엄미나 대표는 강의에서 "불후의 명작을 남긴 예술가의 삶과 작품 감상으로 미래 사회 리더의 창의력 증진과 진로 탐색에 대한 미래 지향적 사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느리다고 게으른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창의성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다른 아이와 비교하며 다그쳤던 기억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며 "내 아이의 가능성과 창의성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세 번째 2019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는 26일 오후 7시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위즈덤 하우스 석철진 대표의 '사고치며 미래고 4.0 깨단하다라'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학부모 교육의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은 충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umo.edus.or.kr)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3.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