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과 금융에서 '만남'

  • 전국
  • 수도권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과 금융에서 '만남'

두 번째 이야기 'KB X BTS 적금Ⅱ' 출시

  • 승인 2019-10-09 21:47
  • 임택 기자임택 기자
KB국민은행, 방탄소년단과 금융에서 ‘만남’
사진=KB 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금융상품인 'KB X BTS 적금Ⅱ'와 'KB국민 BTS체크카드'를 오는 14일부터 6개월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해 6월, 방탄소년단과의 첫 협업을 기념하고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 같은 혜택을 주고자 'KB X BTS 적금' 을 출시했다. 총 판매좌수는 27만좌를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KB X BTS 적금Ⅱ'는 초회 1만원 이상 매월 1백만원 이하 금액을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는 자유적금이다. 가입기간은 1년부터 최대 3년까지이며, 일반 우대이율 적용 시 최고 연 2.6%(3년제, 19.10.14 기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인의 꿈을 담은 '버킷리스트'와 '펀세이빙(Funsaving)'이다. KB스타뱅킹 내에는 'KB X BTS 적금Ⅱ'를 위한 상품 전용관이 특별 생성되며, 본인의 버킷리스트와 납입목표금액 설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방탄소년단 멤버별 아이콘 클릭을 통해 입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적금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데뷔일 및 멤버들 생일에 입금한 금액에 대해 특별 우대이율(연 0.1%p) 이 제공되는 'Happy BTS day'는 이번 상품에서도 유지된다. KB스타뱅킹 내 상품 전용관에서 멤버별 폴라로이드 형식의 사진도 함께 제공하는 특별함을 더했다.

일반 우대이율로는 ▲ KB스타뱅킹 내 전용관에서 버킷리스트 및 목표금액 등록 시 연 0.1%p ▲ 아이콘 적립으로 8회 이상~15회 이하 납입하는 경우 연 0.1%p, 16회 이상인 경우 연 0.2%p ▲ 리브(Liiv)앱 가입 시 연 0.2%p ▲ 본인포함 2명 이상 가족고객 등록 시 연 0.2%p, 추천 우대이율 연 0.3%p가 제공된다.

동시에 출시되는 'KB국민 BTS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가맹점 이용 시 0.2%의 기본적립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커피·제과·아이스크림·영화관업종,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 소셜커머스, GS25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최대 0.3%~0.8%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상품 출시와 더불어 'KB X BTS 적금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 리브(Liiv)에서는 'KB X BTS 적금' 통장 및 체크카드를 보관할 수 있는 스페셜 케이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KB국민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21일부터 가입인증 해시태그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KB X BTS 적금Ⅱ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위한 열정이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시각으로 색다른 기쁨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기자 it86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국제파크골프연합회장배 스크린파크골프대회 성료
  2. '방학 땐 교사 없이 오롯이…' 파업 나선 대전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처우 수면 위로
  3. [중도초대석] 임정주 충남경찰청장 "상호존중과 배려의 리더십으로 작은 변화부터 이끌 것"
  4. [풍경소리] 토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이 이루는 아름다운 사회
  5. 대전·세종·충남 11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세… 국내수출 7000억불 달성 견인할까
  1. SM F&C 김윤선 대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참여
  2. 코레일,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돌입
  3. 대전 신세계,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중부권 백화점 역사 새로 쓴다
  4. "내년 대전 부동산 시장 지역 양극화 심화될 듯"
  5. 대전 학교급식 공동구매 친환경 기준 후퇴 논란

헤드라인 뉴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국민의힘 대전-충남 통합 엇박자…동력저하 우려

대전 충남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 승패를 결정짓는 여야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 엇박자 행보가 우려되고 있다. 애초 통합론을 처음 들고나온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등은 이슈 선점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이고 있다. 반면, 보수 야당 지도부는 찬성도 반대도 아닌 밋밋한 스탠스로 일관하면서 정부 여당 때리기에만 방점을 찍는 모양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 "통일교 게이트를 덮으려는 이슈 전환용은 아닌지, 대통령이 관권선거에 시동을 거는 것은 아..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스타 류현진.오상욱, 꿈씨 패밀리를 만나다

대전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한화이글스 류현진 선수·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꿈씨패밀리의 콜라보 굿즈가 23일 출시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7월 류현진 선수와 오상욱 선수의 소속사,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굿즈 공동브랜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선수별 품목 디자인을 완성했고, 대전관광공사가 제작과 유통, 판매를 맡았다. "우주올림픽 준비 대작전! 꿈씨패밀리 지구 특훈 모험!"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각 캐릭터는 선수 특유의 귀여움과 훈훈..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확정, 2026년 이렇게 조성한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의 '모두가 만드는 미래'가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과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공동으로 추진했다. 당선작은 행복도시의 자연 경관을 우리 고유의 풍경인 '산수(山水)'로 해석했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적 풍경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특징은 △국가상징구역을 관통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