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먼저다' 김해시, 기업 환경 개선에 108억 지원

  • 전국
  • 부산/영남

'환경이 먼저다' 김해시, 기업 환경 개선에 108억 지원

지난해 방지시설 교체 후 먼지 배출농도 70% 개선

  • 승인 2020-01-20 12:33
  • 최록곤 기자최록곤 기자
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사진 = 김해시)
김해시가 소규모 기업 환경 개선에 도내 최대 규모를 지원한다.

김해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소규모 기업에 108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교체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먼지 배출농도가 70%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30% 이상 강화된 대기배출 허용기준에 관내 영세사업장이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내달 14일까지 모집을 거쳐 180여곳에 108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장당 지원 규모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방지시설 설치비의 90%이며, 먼지 등 입자상물질 방지시설은 1대당 최대 2억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김해시에 소재한 대기 1종에서 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공고일로부터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 받은 방지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년보다 지원을 확대해 방지시설의 개수에 제한 없이 보조금을 지원하며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평가점수 고득점, 사업비가 적은 사업장이 우선 선정된다.

평가는 방지시설의 노후 정도, 배출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개선 필요 정도 등을 평가하는 사업 필요성 평가와 방지시설 기술 적정성 및 설치 효과 등을 평가하는 전문기관 기술평가로 이뤄진다.

김상준 시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으로 우리시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최록곤 기자 leonai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진보 세종교육감 '임전수 후보' 선출… 6자 구도 새판
  2.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토론회 난타전…張-張 협공 許 반격
  3. 민주당 충남지사 경선 후보 간 신경전 격화… 박 "억지왜곡 자중" VS 양 "즉시 해명하라"
  4. 신인 등용문 '웅진주니어 문학상' 최종 수상작은
  5. [인터뷰]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
  1. 교육부 사교육비 경감책 발표… “공교육 강화 빠졌다” 비판도
  2. 선소리산타령과 어우러진 '풍류아리랑 가람제' 성료
  3.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5. 충남대병원,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뇌졸중 응급진료 체계 입증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 대통령 "지방정부 (중동) 위기 극복 뒷받침에 9조5천억 지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지방정부도 (중동) 위기 극복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 국회 처리에 협조를 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의사당에서 2026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와 교부금 등 지방의 투자 재원 9조5000억원을 보강해 지방정부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트럼프 발언에 천당·지옥 오간 자산시장…충청권 상장사 속수무책

2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로 중동 전쟁 종전 선언 기대감이 꺾이면서, 주요 자산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는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가상화폐 시장도 급락세를 보였다.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 역시 전 거래일 회복세에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4.65(4.47%)포인트 하락한 5234.05,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9.84(5.36%)포인트 하락한 1056.34를 기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