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기관장들 "실종자 무사귀환 돕겠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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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관장들 "실종자 무사귀환 돕겠다" 한 목소리

양승조 지사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
유병국 의장 "의회 차원 지원 아끼지 않겠다"

  • 승인 2020-01-20 17:58
  • 신문게재 2020-01-21 3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를 만나 실종된 가운데, 도내 각계에서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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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사진 오른쪽>가 20일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김지철 교육감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듣고 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도교육청 2층에 마련된 사고상황본부를 찾아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애석한 사고에 상심이 큰 가족들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재가 파악 안된 인원 구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함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0120_충남교육청 종합상황실-유병국 의장 (1)
유병국 충남도의회 의장<사진 오른쪽>이 20일 충남교육청 사고상황본부를 방문, 김지철 교육감으로부터 현재 상황을 듣고 있다.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도 이날 도교육청 상황본부를 방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병국 의장과 홍재표 부의장 등 도의원 10명은 이 자리에서 사고 현황과 대책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의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유 의장은 "우리 교원이 네팔에서 해외봉사를 하던 중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실종자가 하루빨리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의회에서 도울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와 외교부를 통해 지난 19일 군 헬기를 투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재 신속대응팀과 가족들이 네팔에 가 있는 상황이고, 주한네팔 대사관에서 가족들과 면담하면서 위로와 요구사항들을 청취한 것으로 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편, 네팔로 교육봉사를 나섰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 중 4명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오전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을 이동하던 중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신익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현장지원단을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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