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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20일 네팔 눈사태 실종 사고 관련 일각에서 비난 여론이 일자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9일 기자회견 중인 김지철 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 |
실제 일부 언론과 인터넷 매체 등에는 '외면상 봉사활동이고, 실제는 트레킹이 목적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20일 '국민과 언론인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실종자들의 구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 호소문에는 "현재 네팔 사고지역 기상악화로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외교부와 교육부, 도교육청, 실종자 가족 등이 현지에서 수색과 구조에 애쓰고 있으며 사고상황본부를 운영하며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교육봉사의 본래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오해가 있어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지금은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때"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어 "소재 파악이 안된 교사 4명의 구조와 수색에 마음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내포=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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