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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발레리나를 꿈꿨으나 지난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지마비 척수장애판정을 받고 이후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1번 후보로 공천받았다.
이 의원과 최 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턱없이 어울려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개선과 장애인 탈시설과 자립생활을 연계하는 정책 강화,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등에 뜻을 같이 했다. 이 의원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고, 2018년 자랑스런 지체장애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장애인 친화적 의정활동을 해왔다. 또 지역내 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지역공약에 체육 대전 유성구을 지역내 장애인복지관·수영장·체육관 등을 활용하여 장애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다수 신설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더불어시민당의 최혜영 후보를 만나 기쁘다"며 "더불어시민당의 장애인 공약에 공감하고, 국회에서 모든 사람이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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