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16개 기관·단체,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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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16개 기관·단체,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 선언

노사 주도 행정 지원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

  • 승인 2024-03-19 14:50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주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가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상용차산업 노조를 비롯한 도내 상용차산업 관련 16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상용차산업 노사정 상생선언식과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용차산업 미래생태계 구축 및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과 노동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정이 상생 협력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노사정 상생선언과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에 참여하는 노동자, 기업인 및 전문가 등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도 수여됐다.

노사정 상생선언의 주요 내용은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구성 및 협력 결의, 상용차산업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 지양 및 생산적 관계로의 전환,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행?재정적 지원과 상용차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에 참여하는 기관단체로는 노동계에서 민주노총 산하 전북 금속노조, 한국노총 산하 전북 금속노련, 현대자동차전주공장 노조, 타타대우상용차 노조, 사용자 단체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및 타타대우상용차와 관련 협력업체 등이다.

행정기관으로는 상용차산업 육성과 인력양성, 판매·보급 지원 등을 맡을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이 함께하며 R&D 등 기술개발과 정책발굴을 지원할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로 구성돼 있다.

추진단에는 정책심의를 담당할 정책협의회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개의 분과협의회가 있으며, 정책협의회와 분과협의회 위원은 이날 위촉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상용차산업 전반에 대해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 출범하는 추진단은 과거와 달리 상호 신뢰속에서 노조와 기업인이 중심이 돼 상용차산업 발전을 위한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으는 주도적인 역할을 맡고, 소모적인 갈등을 지양하고 타협과 양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상생협력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노사 간 소통협력과 상생발전문화 확산에 현대자동차와 타타대우상용차 노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보고, 두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전북자치도를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밝힐 노사정 상생선언을 하게 됐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상생의 길을 열었다"며 "오늘 출범하는 상용차 혁신전략 추진단을 통해 노사정의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다. 노사정이 함께 상생하고 함께 혁신해 상용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함께 성공을 이뤄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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