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반짝 자립통장'이란 충남도에 거주하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미래 준비와 자립자금 마련을 위해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이 3년간 매월 일정 금액(10·15·20만 원)을 선택해 저축하면 보조금 15만 원을 지원해 주며,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청년 장애인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572만 9913원이다.
신청 기간은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고 자립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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