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발생으로 혈액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염병 확산 및 문진강화 등으로 헌혈이 제한돼 혈액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정청 직원들이 참여를 희망함에 따라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나에게는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겐 생명을 구하는 큰 사랑의 실천이 헌혈이라고 생각한다"며 "수혈이 필요한 사람이 우리 가족일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이 헌혈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이정진 기자 ljj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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