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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DB |
새해가 되면 흡연자 2명중 1명은 금연을 결심한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금연’은 새해 단골 결심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실제로 금연에 성공하기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가슴 쓰린’ 현실입니다.
지난해 초 담배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뒤에도 금연 바람이 불면서 담배 판매량이 뚝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래지 않아 평년 판매량에 근접한 수준으로 다시 돌아왔을 정도이기에 가격 인상으로도 흡연을 막을 수는 없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금연은 의지 만으로 이뤄지는게 아니라 치밀한 전략이 있어야 성공한다고 합니다. 의지 만으로 니코틴을 갑자기 중단하면 이에 길들여졌던 뇌가 오히려 금단증상과 흡연 욕구를 나타내기 때문이라는거죠.금연을 위해서는 보건소나 병원의 금연 클리닉에 등록해서 전문가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치밀한 금연 전략을 세워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입속을 청결하게 하는 구강 관리도 한층 더 쉽게 금연을 돕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보통 식후나 음주 후 담배를 많이 찾는 이유가 입안이 텁텁해서이기 때문에 입안이 상쾌하면 담배 생각은 자연스럽게 줄 수 있다는 겁니다.
금연 성공을 위해서는 양치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고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고 구강청결제로 입안을 자주 헹구는 동시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금연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백해무익’이라는 담배의 나쁜 점을 짚어보면 담배에는 자그마치 260여종의 화학성분이 들어 있으며 암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만도 50종이나 발견됐습니다. 담배는 죽음의 칵테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무심코 내뿜는 담배연기 속에는, 나치가 가스실에서 사용했던 사인화수소라는 유독가스가 들어있으며 매니큐어를 벗길 때 사용하는 아세톤과 좀이 스는 것을 막는 데 사용하는 나프탈렌, 화장실 청소에 사용하는 암모니아와 다이옥신까지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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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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