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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게티 이미지뱅크 |
‘위암’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이며 특히 남성 암 발병률에서 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위암 환자 10명 중 7명가량이 남성으로 여성의 2배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남성 60대, 여성은 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위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경미해서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명치 끝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진단하기가 어렵기에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40세 이후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주 이상 소화가 제대로 안되며 배가 아프고 가벼운 구토를 한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위암의 발생에는 환경적인 요인이 매우 중요하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절대적으로 금연을 해야 하며 짠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그 점에서 전세계적으로 위암 발생을 줄이는데는 냉장고의 역할이 컸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2차 대전 이전에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이 가장 흔하며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였는데 냉장고가 각 가정으로 보급되면서 위암의 발생률이 급격히 줄었다는거죠.
음식을 냉장보관하는게 가능해지면서 상한 음식을 먹는 일이 줄어들고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는게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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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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