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문제를 알고 해결책을 찾아라”

  • 경제/과학
  • 취업/창업

“고객의 문제를 알고 해결책을 찾아라”

  • 승인 2016-08-14 10:39
  • 신문게재 2016-08-14 6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서원대 린스타트업 캠프 성공리 수료

38개 비즈니스모델 팀 중 15개 팀 1차 선정돼



본보가 보도 주관을 하며 함께 참여한 2016 서원대 린스타트업 스마트 창작터가 성공리에 캠프 수료를 마쳤다.

서원대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서원대 목민관 대강당에서 창업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 린스타트 스마트 창작터에서의 1차 비즈모델팀을 선발했다.

그동안 서원대는 린스타트업 스마트 창작터를 진행하면서 38개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했으며 242명에 달하는 예비창업자들이 팀을 이뤄 온ㆍ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비즈니스모델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상은 발전기의 상태를 모바일로 쉽게 받아 볼 수 있는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 이원빈 학생(25ㆍ서원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팀에 돌아갔다.

발전기의 상태를 체크해서 미리 사고를 예방하고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발전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이다.

이런 가운데 15개 팀의 비즈니스 모델이 1차 선정돼 시장 진출에 앞선 시제품이나 시범서비스 모델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린스타트업 스마트 창작터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를 지양하고 고객의 불편을 줄이고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데서 사업의 기회를 찾은 아이템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교훈을 주고 있다.

미국의 벤처 사업가인 에릭리스에 의해 개발된 린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발굴법은 수많은 고객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안에서 고객을 먼저 확보한 뒤 제품을 만들어야 실패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고객의 문제점을 찾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살펴보고 그 대안이 제안하고자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시장 규모 및 전망이 높은 지 등의 순서로 사업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다.

멘토로 나선 김성일 비즈니케이션 대표는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안을 만드는 것이 아닌, 고객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이런 과정은 단순히 IT 뿐만 아니라 모든 사업에서도 접목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관엽 서원대 창업지원센터 담당자는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지를 찾는 것에 이번 린스타트업을 진행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을 뒀다”며 “고객이 없으면 사업도 없다는 사실을 이번 수료생들이 정확하게 이해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이번 1차 선정 팀 가운데 8개팀을 우선 선발한 뒤, 이 가운데 최종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극심한 국내 증시 변동성에…대전 '동전주' 기업, 상장폐지 긴장감 확산
  2. 통합계획서 제출 임박… 충남대·공주대 구성원 공감대 확보가 관건
  3. 대전고용노동청, 폭염 취약 건설현장 불시점검
  4. 원달러 환율 1500원 장기 조짐에 대전 소상공인 '한숨만'
  5. 세종 첫 'Ready korea' 훈련…"열차 탈선에 항공유 폭발"
  1. 이병도 충남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만들 것"… 현판 제막식 열고 인수위원 명단 공개
  2. '대형 재난 예방하자' 대전 첫 고층건물 피난용 승강기 합동훈련
  3.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4. 대전혁신센터, 창업포럼서 K-콘텐츠로 창업 붐업 시동
  5. 중동발 고유가에 고물가 본격화… 고환율까지 겹친 '3高’에 얼어붙는 지역경제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인수위 첫 업무보고 퇴짜…"자료제출 미비" 공직사회 긴장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이 11일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행정당국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격 중단을 선언했다. 대전시가 이날 준비한 자료에서 민선 8기 주요 사업 현황이 빠진 것을 질책하면서 전격 재보고를 지시한 것이다. 전임 시정 사업과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의지와 함께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공직사회에 긴장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대전시 기획조정실 업무보고는 시작 10여 분 만에 중단됐다. 허 당선인은 보고 과정에서 "민선 8기..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빚내서 투자하자"... 5월 금융권 가계대출 7조가량 증가

5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7조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포함하는 기타대출은 개인 투자자들이 빚내서 투자하는 '빚투' 확대로 잔액이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81조 8000억원으로, 4월 말보다 6조 9000억원 증가했다. 2024년 8월(9조 2000억원)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5년 12월(2조원), 2026년 1월(-1조 100..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공공기관 이전 패러다임 변화…충청권 새 기회 될까

<속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거점도시 중심 집중 배치'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 이후 공공기관 이전 혜택을 사실상 받지 못한 대전·충남에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지만, 단순한 지역 안배보다 산업 연계성과 집적 효과가 중시될 경우 지역별 유치 성과가 갈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본보 6월 8일자 1면 보도, 6월 9일자 1면 보도> 11일 지역 정치권과 학계 등에 따르면 최근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는 혁신도시 중심의 분산 배치보다 산업..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 놀이기구로 날리는 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