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지명 탄생 기념사업]빛나던 이름의 부활…주민 한마음 한뜻

[홍주지명 탄생 기념사업]빛나던 이름의 부활…주민 한마음 한뜻

  • 승인 2016-08-22 13:50
  • 신문게재 2016-08-30 2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홍주천년 새천년의 비전]홍주지명 탄생 기념사업

▲ 홍성군민들이 홍주지명 탄생 1000년인 2018년을 앞두고 지명 복원과 밝고 희망찬 새로운 천년을 기원하고 있다.
▲ 홍성군민들이 홍주지명 탄생 1000년인 2018년을 앞두고 지명 복원과 밝고 희망찬 새로운 천년을 기원하고 있다.
홍성군은 홍주지명 탄생 1000년인 2018년을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홍주지명찾기, 홍주천년 기념공원 및 상징물 조성 등 각종 기념사업을 관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역 주민 모두가 홍주 천년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는 뜻에서다. <편집자 주>

▲홍주지명찾기운동, 기념공원 조성=일제 강점기 홍주 정신 말살을 위해 홍주에서 홍성으로 강제 개명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군은 옛 지명인 홍주지명찾기운동을 벌여 시(市) 승격을 앞두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운다는 방침이다.

이미 구성돼 있는 홍주지명 되찾기 범군민 운동본부와 연계, 지명 변경 관련 학술 세미나 개최 등으로 군민 공감대 형성에 나설 계획이다.

홍주 천년 랜드마크도 조성된다.

군은 내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모두 20억원을 들여 홍성읍 조양로 103번길에 천년 홍주 부활을 위한 상징물인 홍주성 북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조만간 발굴조사를 통해 북문 복원사업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홍성의 역사스토리를 담아낼 수 있는 홍주천년기념공원도 조성된다.

▲ 홍주천년 마스코트
▲ 홍주천년 마스코트
군은 2018년까지 25억원을 투입, 홍성읍 충서로 1584번지 일대에 대교공원과 천주교 순교지를 연계한 공원을 만들 방침이다.

▲천년홍주학, 홍주성 천년여행길 육성=천년 홍주학 인문강좌는 정체성 확립을 위한 대표사업이다.

홍주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이를 통한 민족의식 함양과 현재 홍주인의 삶의 가치를 반추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청운대에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강사를 통한 인문강좌를 개설 추진하고 있다.

홍주성 천년여행길 육성도 홍주 천년을 맞는 대표적인 사업 가운데 하나다. 올 5월부터 2018년까지 홍주성과 천주교 순례길 전역에서 진행된다.

홍주읍성의 가치와 의미를 접목한 음악회 개최, 야생화 꽃길 및 벽화거리에서 열리는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대회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 사업은 홍주의 유구한 역사, 문화자원의 전통을 이어가고 홍주 관광자원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보조형물 정비, 홍성IC리모델링=홍주 천년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 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사업도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일단 군은 타 지자체 경계지역 홍보입간판 정비에 나선다. 이 사업은 2017년 상반기 진행되며 예산과 홍성 경계인 대인주유소 앞과 태안과 홍성의 접점인 갈산터널 2곳을 대상으로 한다.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도 지역 정체성이 묻어나는 조형물로 리모델링 된다.

군은 모두 10억원을 투입해 조양문, 홍주아문 등 지역의 대표 소재를 활용해 계획이다. 한옥모양의 전주IC와 경주IC 등도 벤치마킹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홍주천년 기념노래 제작, 기념품 아이디어 공모전, 홍주성지 십자가의 길 조형물 제작, 공무용 차량 천년마스코트 부착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 홍주천년에 대한 대 국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대전IC 구봉터널 차량 16대 추돌사고…12명 부상(영상있음)
  2. ‘서울대 10개 만들기 동행 모델' 띄운다… 한밭대 등 국공립대 연대 STU 제안
  3.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충청 출근길 사고 잇따라
  4. [썰] 권선택의 민주당 대전시장 '판' 흔들기?
  5. 세종 파크골프 저력… 신현주 선수, 中 챔피언십 왕중왕전 우승
  1.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관광 소비액 5조원 목전 둔 대전
  2.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3. ‘반려견과 함께’
  4. 대전 대덕구, 덕암야구장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
  5. 출연연 '공통행정' 채용 임박… 8개 과기계 노조 공동 성명 "연구현장 장악, 중단하라"

헤드라인 뉴스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 대통령 "추가 정부부처 분산 없다"… 세종 행정수도 의지 확고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추가 정부 부처 분산은 없다”고 못 박았다.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균형성장을 위한 지방 우대방안’과 관련한 토의에서다. 토의 중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부산 이전 성과’를 언급하자, 이 대통령은 "부산으로 옮겨서 실제로는 예측했던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그래서 농식품부를 광주로 보내달라고 그러고, 강원도는 관광 도시니까 문체부를 강원도로 보내달라고 이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수부가 유일한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래서 다시 한번 명확하게..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에서 하룻 밤 더] 공유숙박, 체류형 관광모델 활성화 필요

대전은 최근 타지에서 유입되는 방문객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2025년 기준 9000만 명이 넘는 외지인이 지역을 찾았다. 주요 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부터 '빵의 도시'란 이름에 걸맞게 성심당을 비롯한 여러 제과점을 탐방하는 이른바 '빵 관광'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쇼핑과 식·음료 업종에 소비가 집중되다 보니 방문객을 지역에 머물게 할 핵심적인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부 방문객이 대전에서 지갑을 열고,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중도일보는 대전 방문..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공공기관 2차 이전 '빨간불' … 지역 발전 고려 최우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이른바 '집중 전략'을 언급하면서 대전과 충남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치권 안팎에선 '집중 전략'은 사실상 행정통합 지역과 기존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집중 배치하겠다는 의중 아니냐는 해석이 많다. 사실상 행정통합 무산과 1차 공공기관 이전 수혜를 받지 못한 대전시와 충남도 입장에선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인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대통령은 13일 충북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국토 재배치와 균형발전 문제는 국가 생존이 걸린 문제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신임경찰 경위·경감 임용식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내외

  •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그날의 함성 다시 한 번’…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

  • ‘봄이 왔어요’ ‘봄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