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피부 보면 운세 보여…‘물광 피부’ 지나치면 ‘부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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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피부 보면 운세 보여…‘물광 피부’ 지나치면 ‘부도’의 상

[기혜경의 관상 톡] 3. 물광 피부 메이크업

  • 승인 2016-08-24 01:00
  •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
▲ 드라마 '밀회'에서 화제를 모은 김희애의 물광피부.
▲ 드라마 '밀회'에서 화제를 모은 김희애의 물광피부.

몇 년 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젊은 남성과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가 크게 인기를 끌었었다. 드라마의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력도 화제가 됐지만 그 중 크게 유행했던 것을 꼽으라면 단연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여배우의 피부메이크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메이크업은 이미 여성들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그 이름, 바로 ‘물광 메이크업’이다. 물광 메이크업이란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피부가 물을 머금은 듯이 촉촉해보이도록 연출하는 메이크업 방법으로 피부를 매끄럽고 고운 피부처럼 보이게 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법이다.

관상에서 상을 관찰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시 보는 것은 신기(神氣)를 보는 것으로 신기(神氣)가 나타나는 곳이 바로 눈이다. 눈은 신기(神氣)의 출입을 살피는 곳이며 또한, 모든 인체의 오장육부와 구규(九竅-눈, 코, 귀의 6구멍과 입, 항문, 요도의 3구멍을 합한 인체의 9개의 구멍을 말함)등은 모든 신기(神氣)의 출입을 살피는 곳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그래서 관상에서 반드시 살펴야 하는 부분이 눈이다.

그 사람의 현재 운기가 발전하는 상황인지, 침체되어 도산위기의 상황인지를 보려면 필자는 우선 가장 먼저 앞서 말한 신기(神氣)의 출입을 보는 곳인 눈을 먼저 살핀다. 눈빛이 물먹은 듯이 즉, 방금 하품을 한 듯이 물기가 너무 고여 있어 보이면서 눈빛이 너무 강렬해 보인다면 지금 그 사람의 운기는 아주 급박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사업가라면 곧 부도가 날 수도 있는 것이며, 질병이 침범할 수도 있으며, 가정이 깨질 위기에 처해 있다고 추측해 볼 수도 있다. 단, 예외가 있는데 오행의 형상으로 볼 때 금형인(金形人)의 형상을 갖춘 자라면 눈에 빛이 적당히 서려 있어야 귀상(貴相)으로 좋은 관상이라 판단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피부의 상을 보는데 살결이 곱고 살집도 두둑하거나 두터우며 탄력이 있고 기색은 약간 붉은 듯 하면서도 밝게 빛이 나고 희고 윤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좋은 상으로 보고 그런 피부인 사람은 현재 아주 잘나가고 있는 사람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 드라마 밀회 포스터
▲ 드라마 밀회 포스터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물광, 꿀광 등의 피부 메이크업 법은 좋은 운기를 부르는 화장법이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너무 지나치게 번들거리는 표현은 매우 좋지 않다. 마치 개기름이 흐른 듯이 번들거리는 피부는 바로 부도의 상이라 할 수 있겠다.

피부의 기색과 상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앞서 설명한 눈의 신기(神氣)도 보아야 하는데 너무 번들거리는 피부에 눈빛까지 탁하거나 핏발이 서려 있으며 눈빛 또한 너무 강렬하게 빛을 발산한다면 그런 사람은 곧 바로 모든 사업체를 정리하게 되거나 부도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할 수도 있겠다. 이렇듯 과도한 물광 피부 표현은 관상학적으로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니 ‘과유불급(過猶不及)’ ‘중용(中庸)’과 같이 너무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좋은 피부 연출은 적당한 윤기와 촉촉함을 간직한 밝은 톤의 메이크업을 한다면 현재 가장 잘나가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相書 神異賦(상서 신이부)」에 보면 “사람의 지혜로움이 그 사람의 피부와 모발의 섬세함과 윤기가 있는지를 관찰해야 된다”고 되어 있으며 “피부의 기색이 검고 어두우면서 붉은 기색이 적으면 매사에 일의 진행에 막힘이 많다”고 하였으니 무더운 여름 휴가철에 피부를 강렬한 태양빛에 너무 노출시켜서 검게 태우는 것도 좋지 않은데 이럴 경우 양 뺨(觀骨관골)과 코가 검붉을 경우 손재수(損財數)로 재물의 손실을 불러오게 되니 이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황인종이니 촉촉하고 밝은 황색 피부로 표현됨이 가장 좋은 메이크업 법이라 할 수 있겠다.

▲ JTBC의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의 특급 물광 메이크업이 화제가 됐던 가운데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쉰 밀회’에서 김지민이 ‘과도한’ 물광 피부로 웃음을 자아냈다.
▲ JTBC의 드라마 ‘밀회’에서 김희애의 특급 물광 메이크업이 화제가 됐던 가운데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 ‘쉰 밀회’에서 김지민이 ‘과도한’ 물광 피부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하나의 팁을 알려 드리자면 필자는 기초 화장시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화장품은 바로 귀에다 발라 준다. 귀 또한 현재 그사람이 잘 나가는지, 그렇지 못한지를 가늠하는 곳으로 귀의 색이 자신의 얼굴의 기색보다 한톤 밝고 맑게 보인다면 그런 사람과 친하게 지내도록 하자. 그러면 아마도 맛난 밥 한끼 얻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단, 음성(소리) 또한 매우 중요하게 관찰하는 곳으로 음성이 탁하지 않고 막힘이 없이 매끄럽고 맑은 종소리와 같이 울림이 있는 사람이어야 좋은 상으로 보는데, 혹시 주변에서 그런 사람이 있는지 한번 찾아 보자. 있다면 이 또한 친하게 지내도록 노력해 보자. 혹시 콩고물이라도 나에게 떨어지지 않을까~ 하하하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431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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