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충남, 여성·소수자 인권 주요목표… 지방정부 차원 실질적 보장·기반구축

[창간특집]충남, 여성·소수자 인권 주요목표… 지방정부 차원 실질적 보장·기반구축

4대분야 91개 시행과제 추진… 존중문화 확산·도민참여 유도

  • 승인 2016-08-24 13:59
  • 신문게재 2016-09-01 21면
  • 내포=유희성 기자내포=유희성 기자
●[창간 65주년 특집 '웅비하는 충청'] 도정목표 '여성과 소수자 인권'

충남도가 올해 여성 인권을 도정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지속 추진해온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도가 도정목표를 '여성과 소수자 인권'으로 설정한 취지는 사회정의 실현 척도로 인권 가치를 재조명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자는 데 있다.

지난해 말 도민인권지킴이단을 발족한 충남도는 올해 인권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4대분야 91개시행과제를 추진하며, 반기별 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지난 2월 충남도는 도지사와 시장ㆍ군수 간 인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ㆍ군 인권조례 제정 및 인권위원회 구성ㆍ운영을 권고했고, 공주와 보령, 논산, 당진, 금산이 조례를 제정했다. 아산은 인권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3월에는 제2회 한국인권위원회를 충남에서 개최하면서 인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도는 기존 구축된 인권 제도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발전을 중점 추진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인권실태조사와 인권 관련 문화행사 및 인권작품 공모전, 도민 인권교육, 인권센터 설치 등으로 인권존중문화의 사회적 확산 및 도민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행복할 권리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한국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원은 올해도 계속된다. 도는 오는 10월 도청사에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대표과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 등을 시상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같은 달 이주민 토속음식 박람회도 연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결혼 이민자와 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대상과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여하고 세계 각국의 음식을 교류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칠곡 왜관철교, 주민들 쉼터 역할
  2. 대전 중수청, 세종 임시 개청 후 옛 대전세무서 부지로 이전 추진
  3. 대천해수욕장, 126명 안전요원 총출동
  4. [르포] 선풍기도 없는 40.2도 정산부스… 폭염 속 공영주차장 근로자
  5.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1. 돌아오는 온통대전…자치구 지역화폐와 연계·통합 가능할까
  2.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3. "서산 한우 관광 메카 만든다", 서산 운산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본격 시동
  4.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에 시민 1000명 모였다

헤드라인 뉴스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5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대청호 수역. 수면은 평소 물빛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짙은 초록색으로 변해 있었다. 녹조가 뒤덮은 물 위로 오리들이 유유히 지나갔고 물가에는 각종 부유물이 떠다녔다. 수변 주변으로는 수많은 파리가 날아들었다. 플라스틱 컵으로 수면의 물을 떠보니 연한 초록빛을 띠었다. 물을 다시 쏟아낸 뒤에도 컵 안쪽에는 녹색 흔적이 남았다. 추소리 수역은 매년 여름이면 녹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다. 이날도 작업자들이 녹조방제선에 올라 수면을 뒤덮은 녹조를 걷어내고 있었다. 방제 작업은 하루 두..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단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고 비급여 진료만 하는 이른바 '건보 청구 0원 의료기관'이 대전과 충남에서 10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진료만 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료기관은 대전 서구와 충남 천안에 집중되어 있고, 성형외과보다 일반의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기준 대전 의원급 의료기관 65곳과 충남 31곳이 연중 건강보험을 한 차례도 청구하지 않은 것으로..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전제로 추진된 한화포레나 유성 아파트 단지 내 초등학교 기부채납 공사가 중단되면서 입주민들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학교 개교를 믿고 입주를 결정한 입주민들은 5일 대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 재개와 개교 일정 정상화를 촉구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중재를 요구했다. 한화포레나 유성 입주민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학교 공사 중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교육청과 시행사는 더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학교를 정상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폭염에 도로 위 피어오른 ‘아지랑이’

  •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 ‘폭염에도 일을 쉴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