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이마를 보면 학업운, 직장운, 취업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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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톡] 이마를 보면 학업운, 직장운, 취업운이 보인다?

[기혜경의 관상 톡] 4. 취업전쟁 속 생존법-1

  • 승인 2016-08-31 01:00
  • 기혜경취원관상학연구소기혜경취원관상학연구소
바야흐로 취업 전쟁 시기가 또 돌아왔다. 취업난으로, 서류에 붙여질 사진 한 장까지도 신중히 촬영하여 제출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은 가운데 취업에 유리한 증명사진 메이크업, 의상 등에 대한 팁 또한 많이 공유되고 있다. 오늘은 그런 취업 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관록운 즉, 직업적 적성운과 취업에 대한 성패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취업에 관련한 운을 보기위해서는 이마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이마는 관상학에서 ‘관록궁’이라 불리는 부위로 관록운, 학업운, 취업운, 진로 적성, 윗사람에 대한 운기, 부모님에 대한 운기, 두뇌의 총명함의 여부, 창의성의 여부 등등 여러 가지 지적인 부분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얼굴의 윗부분에 있기 때문에 윗사람과의 운기 또한 살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또 여행, 부동산 운기, 조상의 음덕 등 하물며 복권에라도 당첨될지 여부까지도 이마를 면밀히 관찰해 보면 짐작해 볼 수가 있다. 그러니 ‘이마 좋은 자는 공짜로 잘 얻어먹는다’라는 옛말이 마냥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 자료제공=취원관상학연구소
▲ 자료제공=취원관상학연구소


그렇다면 관상학에서 좋은 이마는 어떤 이마일까? 관상학에서 이마는 “천주(天柱)라 하여 5개의 기둥이 잘 솟아야 하며, 방정(方正-반듯하고)하며, 짐승의 간을 엎어놓은 듯이 두둑하게 생겨야 하고 기색도 맑고 윤택해야 하고 요함(凹陷-오목하게 들어감)한 곳이 없어야 일생동안 관운이 형통하게 되고 귀인이나 윗사람의 덕이 있으며 명리(名利-명예와 이익)가 높고, 귀인의 도움으로 등용이 잘되며 높은 보직에서 오래도록 이름을 떨친다” 라고 되어 있다.

뉴스를 보면 이마가 부족한 듯한 사람들이 자꾸 관재수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마가 좋지 못한 사람은 운기와 기색이 좋아서 높은 자리에 올랐다 하여도 그 명예가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다시 말해서 이마가 좋으면 총명하고 예의가 바를 뿐만 아니라 학업운, 직장운, 취업운이 좋게 되며 어느 곳에서든지 윗사람의 덕이 있으니 직장에서도 상사로 부터 총망받는 인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마의 중앙 부위가 두둑하게 잘 솟아 있는 것을 관상 용어로 복서골(伏犀骨)이라 하여 무소의 뿔이 엎드린 형상처럼 생긴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곳 중앙이 잘 발달된 사람은 두뇌도 총명하여 많은 곳에서 등용도 잘되고 창의력, 판단력, 기억력도 좋고 업무처리 능력 또한 우수한 사람으로 지적인 일에 적합하니 ‘문과형’이라 할 수 있겠다.

이런 사람은 기획, 개발, 연구 등의 업무와 리더쉽도 겸비한 준비된 사람이라 할 수 있으니 자신만의 창작력이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곳으로 진출해 보기를 추천해 본다.

특히 이마의 중앙 부위인 천정(天庭), 사공(司空), 중정(中正)부위는 취업의 합격 여부를 관찰해 보는 자리이며 공적인 영역으로의 진출 여부도 가늠해 보는 곳인데 이곳이 좋은 자라면 공직으로의 진출도 한번 시도해 볼 만하다.

반대로 중앙부위가 아닌 이마의 측면 부위가 더 발달된 것을 관상적으로 금성골이라고하고 이런 자를 ‘무관형’이며 이과형의 성향이 많을 사람으로 만약, 이러한 이마의 형상을 한 사람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면 이공계통 분야는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행정공직 보다는 일반 기업체 쪽으로 시험 준비를 해보는 것이 훨씬 빠를 것 같다.

한편, 이마의 중앙 부위의 점이나 흉터 등이 있거나 뾰루지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자꾸 생기게 되는 것은 윗사람 또는 부모님의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취업걱정으로 자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곳에 기색까지 좋지 못할 경우에는 타인과의 경쟁에서 자꾸 뒤처지게 되고 선발이 잘 안되며 관재수, 송사, 시비 등의 문제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게 된다. 직장인이 이곳에 뾰루지라도 나는 날이면 자신은 열심히 했는데도 직장상사로부터 괜한 지적질을 당하게 되는 날임을 명심해야 될 것이다.

그러니 현재 취업준비생이라면 자신의 이마가 어떤 유형인지, 또 스트레스로 인해 이마에 트러블이 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자신의 적성을 잘 파악하고 진로를 잘 설정하여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이마의 기색도 좋아지게 된다면 분명 곧 월급날을 기다리는 샐러리맨의 행렬에 들어서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취업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모든 행복은 비움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 마음의 스트레스나 짐은 누가 져준것도 아니요, 모두 내가 짊어지고 가면서 힘들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는 하루가 되시길~~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4312-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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