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유 안전도시국장 “타 도시엔 없는 관광명소 만들고 싶어”

이만유 안전도시국장 “타 도시엔 없는 관광명소 만들고 싶어”

인터뷰

  • 승인 2016-10-31 10:59
  • 신문게재 2016-11-01 13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대전 시티 인]동구 안전도시국 공원녹지과

지난 1월 대전시청에서 동구청으로 자리를 옮긴 이만유<사진> 안전도시국장은 공원녹지과, 원도심사업단, 안전총괄과, 건축과, 건설과, 교통과, 무사고안전기동단 등 무려 7개 과(단)를 맡고 있다. 도시의 안전과 개발, 관리를 통해 동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이 국장을 지난달 28일 만났다.

삭막한 도시에서 공원이나 녹지는 환경과 같이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도시 전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동구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예전 동구와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 철도변정비사업을 하면서 많이 바뀐 것 같다.

17개 관통도로와 지하통로가 생기고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건축·재정비로 발전하고 있다고 본다.

동구는 대청호가 있고 대전에서 가장 높은 식장산이 있는데 두 개를 모태로 관광화시키면 타 도시에 없는 명소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개한 사업 말고 또 다른 중요 사업이 있다고.

식장산을 활용한 관광산업활성화를 도모하려 한다. 식장산에 한옥형 전망대를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도 있지만 더 크게 만들어서 등산객이 쉬면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거다.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거지만 우리 구도 함께하고 있다. 대청댐과 식장산관광벨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 확장하는 것도 고려중에 있는데 내년도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사업 진행에 어려운 점은 없나.

재정여건이다. 공원녹지과 직원 모두 의욕적이고 능력이 있지만 재정이 부족하다. 차근차근 국시비 공모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최근 회남길 조성이나 대별수변공원, 대청호 자연수변공원에서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원녹지 분야에서 내부적으로도 흡족해하고 있는 분위기다.

-공원녹지과 직원과 구민에게 한마디.

안전도시국 산하 전문직이 많은데 그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해서 기술과 노하우가 있는 만큼 모두 잘 하고 있다. 동구의 발전과 방향을 모태로 잘 진행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구민들도 다른 구보다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하고 있다. 덕분에 일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잘 해나가고 있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영원한 2인자' 고 김종필 탄생 100주년, 중용·통합의 정신 기린다
  2.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5.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1.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2.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3.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4. 4년 만에 권력교체 된 충남도의회… 민주당 중심 원구성 윤곽
  5. [한성일이 만난 사람 기획특집]'성종상 서울대 교수와 함께 하는 영국 정원문화 답사' 2편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대거 교체되는 가운데, 시장과 기관장 임기를 맞춘 현행 조례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장 교체기 마다 불거졌던 전 현직 인사 갈등 해소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지만, 시장 임기에 맞춰 기관장이 교체되는 구조가 부작용을 더욱 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정 발전을 위해 전문성이 최우선 돼야 하다는 자리지만 이른바 '선거 공신'들의 낙하산 인사 자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관련 조례 적용으로 민선 8기 이장우 시장과 임기를 함께..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지난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기간 대전·세종 지역 장애인 투표 과정에서도 선관위 준비·대응 미숙으로 혼선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실(국민의힘)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지난 지선 기간 시각장애인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에서 투표 관련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전의 한 투표소에선 투표보조용구 점자 오탈자로 시각 장애인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에선 투표보조 제도 안내 당시 직원이 시각장애 선거인이 아닌 동행인에게 안..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 부결에 소상공인 '탄식'... "처지 외면한 처사" 비판

2027년 최저임금을 업종별 차등 적용안이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끝에 무산되면서 소상공인들의 탄식이 이어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등은 다른 업종보다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해야 하지만, 이 같은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상공인들의 처지를 외면한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달리 적용할지를 놓고 표결했지만, 반대 14표, 찬성 11표, 무효 1표로 출석위원 과반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다. 노사는 최저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