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vs'역도요정 김복주'vs'오 마이 금비' 첫방 대결… 시청자의 선택은?

  • 핫클릭
  • 방송/연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vs'역도요정 김복주'vs'오 마이 금비' 첫방 대결… 시청자의 선택은?

  • 승인 2016-11-16 20:00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지상파 방송 3사 수목드라마가 16일 동시에 첫 방송된다.
▲지상파 방송 3사 수목드라마가 16일 동시에 첫 방송된다.

지상파 방송3사 수목드라마가 16일에 동시에 첫 선을 보이면서 폭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SBS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푸른 바다의 전설’이 '질투의 화신'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KBS2TV는 '공항가는길' 후속으로 '오마이 금비'가, MBC는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역도 요정 김복주'가 대기중이다.

도시에 온 인어와 사악한 사기꾼의 사랑 이야기냐, 체대생들의 풋풋 로맨스냐 아니면 치매에 걸린 딸과 사기꾼 아빠의 가족만들기냐… 본방 전 개성으로 무장한 3편의 드라마를 미리 만나보자.

▲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출처=K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 KBS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 /출처=K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KBS2TV : 오 마이 금비

오 마이 금비는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나왔다. 이 드라마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인물들이 얽혀서 핏줄보다 진한 가족이 돼가는 이야기다. 가족이 되면서 겪게 되는 온갖 히로애락의 감정을 보여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말빨로 삼류 사기꾼인 모휘철 역할은 오지호가 맡았다. 모휘철의 상대역인 차가운 성격과 외로움을 지닌 고강희 역은 박진희가 연기한다. 이 둘과 함께 사랑과 긍정 에너지를 퍼뜨리는 유금비 역에는 아역배우 허정은이 맡았다. 이들의 가족보다 더 가족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지 눈길을 끈다.

▲ MBC 수목드라마 '역도선수 김복주' /출처=MBC 공식 홈페이지 캡쳐
▲ MBC 수목드라마 '역도선수 김복주' /출처=MBC 공식 홈페이지 캡쳐

MBC : 역도요정 김복주

쇼핑왕 루이의 후속작인 역도요정 김복주. 이 드라마는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인생성장기와 서툰 첫사랑에 관한 청춘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닥치면서 대학생활의 모습이 그려진다.

불의를 보면 못참고 의리파지만 눈물 많고 인정많은 역도선수 김복주 역할은 이성경이 맡았다. 이에 대한 상대역은 남주혁이다. 그는 스타트 트라우마가 있는 수영천재 정준형을 연기한다. 김복주와 정준형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는 엘리트 리듬체조선수 송시호 역을 경수진이 선보인다. 이들이 보여주는 청춘의 모습이 어떨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출처=S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출처=SBS 공식 홈페이지 캡쳐

SBS : 푸른 바다의 전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불리는 이 드라마에선 도시에 온 마지막 인어와 냉혈 사기꾼이 인어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멸종 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강인한 멘탈과 건강한 몸매를 가졌지만 육지에서는 ‘잘 먹는 멍청이’ 캐릭터인 심청 역할은 전지현이 맡았다. 인어인 심청의 상대역으로 머리 좋고 잘생긴 냉혈 사기꾼 역할은 이민호가 연기한다. 이들의 로맨스가 섞인 판타지 드라마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세 방송사가 동시에 스타트라니 대박”, “금비 귀여운 거 봐 이번엔 이걸로 정했어”, “기대된다 청춘드라마 김복주 볼 준비 끝”, “푸른 바다의 전설 별그대 만큼 뜰 거 같아 완전 기대중”, “아빠 엄마 때문에 금비 볼 듯 난 김복주인데”, “박근혜는 시크릿가든 느낌나는 푸른 바다의 전설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목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드라마 방송 전 화제성에 대한 조사도 나왔다. ‘푸른바다의 전설’이 점유율 54.6%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역도요정 김복주’가 28.5%, ‘오 마이 금비’가 17% 순이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11] 다시 꺼내보는 4월의 序詩-불꽃은 언제나 젊게 타오른다
  2.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한국 큐브위성 'K-라드큐브' 사출 성공… 교신 시도 중
  3.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4월3일 금요일
  4.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5. [교단만필] 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과학교사로 함께 한다는 것
  1. 대전을지대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로하는 음악회 개최
  2. 교육부 라이즈 재구조화…"시도별 성과 미흡 과제도 폐지"
  3. 충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추진
  4. "직업환경 보건 지켜질 때 사고와 참사도 예방할 수 있어"
  5. [사이언스칼럼] 문제해결형 탄소 활용 기술

헤드라인 뉴스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또다시 단전위기 둔산전자타운…관리비 납부 갈등 봉합 '난항'

전제자품 전문상가인 대전 둔산전자타운이 점포 입점상인 간의 관리비 징수와 집행 주체에 대한 갈등으로 쇠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기요금조차 납부하기 어려워 또다시 단전 경고장이 게시됐고, 주변 상권 역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일 찾은 대전 서구 탄방동의 둔산전자타운은 입구부터 단전을 예고하는 안내문이 붙은 채 손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전기요금을 오랫동안 연체한 탓에 1차 복도와 편의시설부터 단전을 시작해 2차 엘리베이터와 급수용 그리고 상가점포와 사무실까지 단전에도 납부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건물 전체에 단전이 이뤄질 수 있..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의·치대 진학 감소세 "이공계 중시 정책 효과"

영재고·과학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함께 이재명 정부의 과학기술 중시 정책 기조 등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재학교와 과학고를 졸업한 학생들의 의대 진학이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42% 감소했다. N수생을 포함한 수치로, 2024학년도 167명에서 2026년 97명으로 줄었다.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난 2025학년도엔 157명이 의대에 진학했..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 문화로 다시 숨 쉬다…도시재생과 예술의 결합

대전 원도심은 오랜 시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왔지만, 도시 확장과 함께 문화 인프라가 신도심으로 이동하며 점차 활력을 잃어왔다. 공연장과 전시시설, 문화공간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역시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전시가 원도심의 역사성과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도시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3대 특화 문화시설' 조성을 통해 원도심을 다시 문화 중심지로 복원하고,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벚꽃 활짝…대전에 봄 왔네

  •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고유가에 운행 포기 속출

  • 대전 도심을 푸르게 대전 도심을 푸르게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