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톡] ‘학력 콤플렉스’는 뒤통수에 달렸다?

  • 문화
  • 관상톡

[관상 톡] ‘학력 콤플렉스’는 뒤통수에 달렸다?

[기혜경의 관상 톡] 42. 관상과 지적인 콤플렉스

  • 승인 2017-06-21 00:01
  •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 게티 이미지 뱅크
▲ 게티 이미지 뱅크


[기혜경의 관상 톡] 42. 관상과 지적인 콤플렉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두 가지씩의 콤플렉스가 있을 것이다.

오늘은 관상학적인 지적 콤플렉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관상에서 지적인 능력이나 학벌, 학력, 학습능력 등에 관여하는 부분은 머리(頭相)와 이마(額)이다. 이 부분들의 형상이나 기색을 관찰하여 그 사람의 지적인 능력이나 우수성 등과 학업운기에 대한 사항들을 알아볼 수가 있다.

우선 머리가 좋은 사람은 요즘 말로 ‘얼큰이’가 많다. 즉 머리가 크고 얼굴이 큰 사람들이 두상이 작은 사람보다 두뇌가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두상이 크기만 하다고해서 머리가 다 좋은 것은 물론 아니다. 머리의 생긴 형상은 둥글고 반듯하고 찌그러지지 않고 공처럼 둥근 형상이어야 좋은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만약 머리는 큰데 두상이 기울거나 패이거나 하였다면 그 작용은 좋지 못하며, 머리의 크기는 작아도 둥글게 잘 생겼다면 머리가 좋지 못하다고 할 수 없다. 우선 생긴 형상이 좋아야 하지만 그래도 두상이 작은 사람보다는 두상이 큰 사람의 지적능력이 월등히 좋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관상학적으로 두상이 좋지 못하거나 이마가 좋지 않게 생긴 형상의 사람들이 대체로 ‘지적인 콤플렉스’에 메여서 살게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대체로 공부 못한 것이 한(恨)이요, 환경이 따라 주지 못해서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게 되었거나 학벌에 대한 부분으로 항상 열등의식 속에 사로잡혀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

우선 두상의 앞부분인 前頭骨(전두골)이 발달한 사람은 직관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남보다 상황을 파악하는 관찰력도 빠른 사람이다. 그리고 두상의 뒷부분인 後頭骨 (후두골)이 둥글게 잘 발달한 사람은 의지력도 강하고 결단력도 좋으며 한번 마음먹은 일은 어떤 난관을 뚫고라도 돌파하려는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다.

그렇다고 뒤통수가 납작한 사람이 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람은 지구력이 좋은 성향으로 매사에 성실하고 꾸준하게 밀고 나가는 타입이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루기가 어려우며 특히 관록으로 성공하기는 어렵다. 불가의 수도를 많이 하신 스님들 중에 성철스님이나 법정스님 같은 종교인 분들의 두상을 보면 道(도)를 많이 닦으셔서 백해골이라고 하는 정수리 부분이 솟고 인내력을 보는 뒤통수 부분이 납작한 형상을 한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듯이 명예나 관록에 급급하지 않고 수도에만 전념할 수 있는 관상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관상의 형상을 한 사람은 지적인 능력이 형이상학적으로 발달하여 도덕심과 종교심, 철학 등에 관심이 많으며 대체로 인품이 매우 고상하다. 단, 현실감은 부족하지만 지적인 콤플렉스를 잘 극복할 수 있는 마음도 지닌 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콤플렉스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내면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내가 만들어낸 또 하나의 내면이니만큼 자신이 극복해 낼 수도 있는 문제라고도 볼 수 있다. J. 모러스는 “콤플렉스를 처리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콤플렉스를 숨기고 대신 다른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라고 하였듯이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자신의 단점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보는 것이 현명한 극복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관상에서 좋지 못하게 생긴 부분에 대한 문제가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찾아보면 관상학적으로 좋게 생긴 부분도 있기 때문에 안 좋은 부분을 끌어안고 그 문제로 발목 잡혀 사는 시간에 차라리 자신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노력해 본다면 나중에 다른 부분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루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기혜경 취원(萃苑)관상학연구소 소장

기혜경 취원관상학연구소 소장은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 중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3년째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상학 강의를 하며 관상학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BC문화센터 강사, 롯데마트, 홈플러스문화센터 강사, 농어촌공사 외 다수의 기업체 특강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화 010-4312-62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기부 이어 국정자원마저?… 대전, 또 ‘기관 이탈’ 위기감
  2. 경산시,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 추진계획 심의
  3. '읍면 공동주택' 1.2만 호 무산 여파… 세종시 후속 대책 추진
  4.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5.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충북 옥천 식품업체 대표, 벌금 8억 7000만원 선고
  1.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2.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3. 세종 아파트 전세가 대폭 하락
  4. 시민 성금으로 세운 '대전 을유해방기념비', 대전시 등록문화유산 됐다
  5.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헤드라인 뉴스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한글비문'에 담긴 광복의 기쁨… 대전 속 잊힌 독립 유산을 아시나요?(영상있음)

1945년 8월 15일 조국 독립의 감격은 대전 도심 곳곳에 깊은 역사적 족적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세워진 대전의 대표적 광복 상징물이 마침내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 문화유산으로 결실을 맺었다.대전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중구 보문산에 위치한 '대전 을유해방기념비(乙酉解放記念碑)'가 대전시 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됐다고 밝혔다.을유해방기념비는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을 맞아 대전부민(시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대전역 광장에 세운 약 3m 규모의 비석이다. 다른 지역의 해방기념..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올 가을 행정수도특별법 결실 맺나… 연내 제정 기대감 커져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가능할까. 앞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닻을 올린 데 이어 전국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법안 제정을 실현할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시민사회의 협력과 전국 시·도지사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본격 법제화 행보에 돌입한 가운데,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이란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6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전국적 지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조 시장은 "올해는 20여..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충남대·공주대 통합대학 명칭 ‘충남대’로… 법적 대표주소 대전

통합을 추진중에 있는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대학 밑그림이 구체화 됐다. 통합대학은 '충남대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하되, 대전과 공주에 통합본부를 두고 캠퍼스별 특성에 따라 주요 행정기능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대학은 14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양교 총장과 통합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통합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에 대한 협의 결과를 중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에 따라 통합대학의 교명은 충남대학교로, 법적 대표주소는 대전으로 정해졌다. 통합본부는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