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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사람이 좋다’ 캡쳐. |
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당구선수 차유람이 남편인 이지성 작가와 교제하던 당시 집안의 반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람 아버지 차성익 씨는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이유에 대해 “나이차도 마음에 걸렸지만 작가라는 직업이 정말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가족들의 반대 때문에 자신의 마음과는 반대로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별을 고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이지성은 이지성은 “아내가 전화번호까지 다 바꿔버려서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너무 사랑하고 ‘나는 2년은 물론 20년은 기다려 줄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할 방법이 없었다”며 우여곡절 끝에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이야기를 듣던 차유람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지성이 “연애시절 4시간씩 키스를 했었다”고 말하자 차유람은 시간을 쟀냐는 물음에 “아니 보통 내가 기억을 하니까...”라고 답했다.
한편 이지성과 차유람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딸 이한나양이 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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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