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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정상회담 마이클 리. 사진=JTBC |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지난 3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마이클리는 이날 방송에서 대학에서 심리학 공부를 하고 이후 의예과 공부까지 마쳤다고 소개했다.
그는 뮤지컬 배우가 안됐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라는 질문에 “아내가 대학에서 뮤지컬을 가르치고 있는데 (아내가) 돈을 잘 벌면 집에서 집안일 하고 싶다”며 “지금 너무 바빠서 아들 둘을 많이 못봐서 아쉽다”고 고백했다.
또 마이클리는 뮤지컬 배우를 한다고 했을때 부모님의 반대가 컸다며 의사집안 출신에서 나만 뮤지컬이 너무 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전 2년만에 기회가 와서 ‘미스 사이공’오디션을 봤는데 그 이후로 모든 것이 변했다”고 말했다.
앞서 마이클 리는 한 인터뷰에서 뮤지컬 배우가 된 계기로 공연의 매력을 꼽기도 했다. 그는 “어릴적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시작했다. 그러다 노래에 대한 열정이 아주 크다는 걸 깨달았다“며 “제 인생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가 왔을때 제 자신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건, 어떤 충족감이나 열정을 가져다 줄 수 있는걸 하고 싶었는데 그게 바로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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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선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