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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철과 강호순/사진=연합db |
4일 오후 11시 MBN 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225회에서는 대한민국을 불안에 떨게 한 희대의 사이코패스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상 속 분노범죄에 대해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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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청초등생 살인범과 공범/사진=연합db |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지난 3월 만 16세 여자아이가 10살도 안된 초등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이 대한민국을 경악케 했다. 더욱 오싹하게 한 것은 범인 김 양의 범행이 일사불란하고 철두철미하게 이뤄졌으며 범행 후 시체를 훼손해 공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박 양에게 쇼핑백에 담아 전해줬다는 것이다.
살인범 김 양과 공범인 박 양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만나 계약 연애까지 맺은 관계로 범행 전 김 양이 “사냥하러 나간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박 양에게 태연하게 보내는 등 대범한 범행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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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CCTV에 찍힌 인천초등생 살인범/사진=연합db |
용서받을 수 없는 범행을 저질렀지만 범인 김 양에게는 12명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려질 만큼 김 양은 조현병 부터 아스퍼거 증후군 등 정신병 판정으로 감형을 노리려 하고 있다는데…. 피해자 가족 대리인이 직접 보고 전하는 재판정에서의 수상한 김 양의 행동에 대해 전해진다.
*사이코패스 유영철의 두 얼굴
우리나라 최초로 사이코패스 진단을 받은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 유영철은 2003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대학 명예교수부부를 시작으로 종로구 구기동 일가족 3명을 몰살했으며 출장마사지사 여성들을 연쇄 살해했다.
허나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행각을 벌인 유영철이 유독 어린아이에게 관대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버지’ 유영철의 애끓는 부성애 때문이라는데…. 공포나 죄책감 따위는 없었던 유영철에게는 자신을 끔찍히도 걱정해주는 어린 아들이 있었다고 한다. 냉혈인인 그에게도 ‘사랑’이라는 단어가 다행히도 메마르지 않은 듯한데….
또 하나의 악마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 강호순은 평범한 가정환경과 준수한 외모로 여성 연쇄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다. 그를 직접 대면한 이수정 교수가 긴장한 구석 없이 면담을 즐기는 강호순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페이스 조절까지 했던 당시 상황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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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분교수 사건/사진=연합db |
*인면수심 인분교수·안하무인 변기물 선배·데이트 폭력
평범한 일상에 숨어 우리를 위협하는 양복 입은 뱀,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 이들이 주로 종사하는 직업군과 이들은 구별하고 대처하는 방법 대 공개되며 평범한 사람도 악마가 될 수 있는 ‘데이트 폭력’에 대해 알아본다.
어제의 애인이 오늘의 가해자로, 데이트 폭력. 데이트 폭력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하고 계속 만남을 이어가는 이유는? 내 애인은 잠재적 가해자인가? 데이트 폭력의 징후를 짚어본다.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쌓인 분노를 세상에 화풀이하는 ‘묻지마 범죄’, 일면식 없는 불특정 다수를 폭행, 위협하면 쌓인 분노가 풀린다? 이수정 교수가 말하는 ‘묻지마 범죄’의 유형 3가지와 각각의 예방법을 전해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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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