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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
MBC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아나운서 외 6명의 아나운서가 명분 없이 MBC 파업에 불참하며 최승호 감독의 일침이 재조명 되고 있다.
22일 MBC 아나운서 27명이 MBC 총파업에 합류, 업무를 중단하고 제작 거부를 선언하며 서울 상암동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부당한 사례들을 폭로하고 제작 거부를 선언해 이목을 모은 가운데 MBC PD 출신으로 영화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 감독의 신동호와 배현진을 향한 날선 SNS글이 다시 회자 되고 있는 것.
앞서 최 감독은 '공범자들'의 개봉 시기에 맞춰 자신의 SNS를 통해 "MBC아나운서들에 대한 공범자들의 탄압은 특히 질기고 질겼습니다"라며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습니다"고 밝힌데 이어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습니다"며 "신동호는 최장수 아나운서국장, 배현진은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신동호씨, 자네도 '공범자들' 개봉이 기다려지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날 MBC 파업에 나선 MBC 아나운서는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한준호 등 27명이다.
반대로 MBC 아나운서국 소속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뉴스데스크' 배현진 앵커를 비롯해 양승은, 김완태, 김미정, 최대현, 이재용, 한광섭 등 8명과 계약직 11명은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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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