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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사라’로 유명한 소설가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별세하자 대중들의 애도를 표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51분께 마광수 전 교수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같은 아파트 다른 집에 사는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마 전 교수가 목을 맨 채 발견된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마 전 교수의 시신은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빈소도 그 병원 장례식장에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대중들은 “누리지 못했던 표현의 자유... 저승에서라도 마음껏 누리시길... 한국은 표현의 자유에 제한을 풀어라!”(kais****) “시대를 앞서간 작가... 지금 시대는 이해와 수긍이 되기도 하겠는데... 뭔가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 내맘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jwki****) “젊은시절 강의 하시는 모습 사진으로 뵈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배가 되는군요”(ivy2****) 등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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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