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D지원센터, 서울 파트너스 위크서 '기술상용화 시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실시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서울R&D지원센터, 서울 파트너스 위크서 '기술상용화 시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실시

  • 승인 2017-09-06 10:05
  • 봉원종 기자봉원종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대표 주형철)의 서울R&D지원센터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서울 파트너스 위크’ 기간 동안 ‘기술상용화 시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 파트너스 위크’는 창업, 유통, 콘텐츠, R&D,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축제로, 행사 기간 동안 ‘마켓(Market), 기술(Tech), 오락(Entertainment), 비즈니스(Business), 일자리(Jobs)’ 등 기업, 창업자, 시민이 함께하는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동시에 서울R&D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시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 중인 30여 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행사 당일 제품전시•시연과 함께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을 함께 진행한다. 중소기업 제품을 온라인 선구매 약정(리워드) 방식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하여 시장성을 검증 받도록 돕고, 목표 금액을 달성한 기업에게 추가 R&D 자금을 지원한다.

9월 19일부터 20일, 양일간 SBA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혁신 기업 및 제품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는 물론 일반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제품을 시연해보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더불어 일반시민들은 직접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볼 수 있어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18일(월), SBA 본사 1층 로비에서는 서울혁신챌린지에 참여 중인 5개 기업이 함께하는 ‘서울혁신챌린지 시제품/서비스 시연 및 민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서울R&D지원센터는 ‘서울혁신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양성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관련 대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SBA 기업성장본부 임학목 본부장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리는 서울 파트너스 위크를 통해 서울R&D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R&D지원사업을 기업 및 일반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창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흥시, 별빛 축제 ‘거북섬’ 점등식
  2. "아산으로 힐링 가을여행 오세요"
  3.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4. 행정수도와 거리 먼 '세종경찰' 현주소...산적한 과제 확인
  5. 대전 방공호와 금수탈 현장 일제전쟁유적 첫 보고…"반전평화에 기여할 장소"
  1. 호수돈총동문회, 김종태 호수돈 이사장에게 명예동문 위촉패 수여
  2. 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무기징역 "비인간적 범죄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3.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4. [경찰의날] 대전 뇌파분석 1호 수사관 김성욱 경장 "과학수사 발전 밑거름될 것"
  5. [S석 한컷]서포터석에서 탐탐이 치는 K-리그 기자! 음치-박치-엇박자 서포터 현장팀 체험

헤드라인 뉴스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사실상 큰산 넘은 CTX… 행정수도 완성에 발맞춰야

대전과 세종, 충북을 급행철도로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자적격성조사 문턱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CTX의 조기 개통 로드맵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21일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철도공사(코레일)·국가철도공단·에스알(SR)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50번에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있고, 그 주요 내용을 보면 전국 접근성 개선에서 서울에서 1시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접근 가능한 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즐거운 대학축제…충남대 백마대동제 개막

  •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두꺼운 외투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