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블루몽뜨 |
송해는 이날 “몇 번의 어려움도 겪으면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그때마다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이 큰 위안이 됐다”며 “그래서 방송 생활을 그만 두기 전에 제가 받은 격려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찾던 중 이번 가요제의 내용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진행해 보자고 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그는 자신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가요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해 가요제’ 대회장인 FX 렌트그룹 조정식 회장도 “평소 엔터테인먼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 왔다. 국민MC 송해 선생님의 후배 사랑, 이번 가요제가 가수의 꿈을 키우는 가수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것”이라며 “또한 저희 기업은 제4차 산업의 선두주자로서 문화산업에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해를 비롯해 송해길보존회 이복만 회장, ‘송해가요제’ 추진위원회 박노욱 회장 및 추진위원장 이병휘 회장, 초청가수 박상철, 유지나, 이애란, 서울대학교 이준교수, 가요제 오경석 연출 작가 등 연예인 선후배 및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해가요제’는 (주)블루몽뜨(이병휘 회장)와 라라엔터테인먼트의 주관 아래 가요계 발전과 가수의 꿈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등용문이 돼주고자 만들어졌다. 지난 9월 3일 1차 예선을 진행, 9월 10일 추가 예선을 펼칠 예정으로 이후 총 18팀을 뽑아 9월 17일 본선 무대를 갖는다.
이번 가요제 수상자는 대상 500만 원 등 푸짐한 상금을 수여받게 되며, 음반취입 및 대한가수협회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추가 접수 중.
한편, ‘송해가요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대회 취지에 걸맞게 서울 종로구 소외계층 학생에게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