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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유시민 작가가 이낙연 국무총리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회자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는 "대통령의 총리 인사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다. 이낙연 후보자를 선택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본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첫 번째는 호남 연고, 그것도 전라남도다. 여기가 국민의당이 제일 센 지역이다. 국민의당의 협조를 받아야만 과반수라도 되기 때문에 그러다보면 호남연고가 중요해지는 것이다. 불합리한 일이지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만한 성품을 가진 분이다. 야당에 대해 뾰족하고 까칠하면 곤란하다. 비교적 원만하고 야당의원들에게 가서 잘 숙일 수 있고 공감을 끌어내는 능력이 있는 그런 사람. 통합정부까지는 못 가겠지만, 어차피 그건 안 된다. 그래도 정부를 운영하는 분위기라도 그런 분위기로 가려면 그런 스타일의 총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1일부터 국회 대정부질문에 갓 데뷔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야당 의원들 공세에 선방을 거듭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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