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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의 배우 설경구, 김남길, 김설현, 오달수가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던 미소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13일 공개된 '살인자의 기억법' 비하인드 촬영 현장 스틸컷 속에서는 서로에 대한 의심과 경계로 긴장감 가득한 연기를 펼친 네 명의 배우가 카메라를 벗어나면 180도 다른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눈길을 끌었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범 병수로 분한 설경구와 그의 딸 은희 역의 김설현은 촬영 전부터 아빠라고 부르며 서로 가깝게 지냈던 노력이 무색하지 않게 실제 부녀 이상의 훈훈함을 자아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또 파출소 소장으로 분한 오달수 역시 카메라가 꺼지는 순간 스릴러 눈빛은 잠시 내려놓고 유쾌한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배우들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역할을 톡톡히 한 김남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배우와 스태프들을 위해 현장의 웃음을 책임졌던 김남길에 설경구는 “현장에 있는 모두에게 잘하고, 항상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어줘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스태프들은 촬영 중 생일을 맞은 김설현을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며 김설현에게 좋은 현장의 기억을 선물했다는 후문.
한편 '살인자의 기억법'은 현재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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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