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서현진X양세종이 높일 '사랑의 온도'

  • 핫클릭
  • 방송/연예

'연상연하' 서현진X양세종이 높일 '사랑의 온도'

  • 승인 2017-09-14 17:14
20170914162416819136
배우 양세종과 서현진이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사랑 한 번 하기 어려운 시대, '로코퀸' 서현진이 신예 양세종과 함께 진짜 '멜로'를 그린다.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놓쳤던 여자 현수(서현진 분)와 여전히 현수를 사랑하는 남자 정선(양세종 분)이 재회하면서 사랑의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현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라마 작가 현수 역을, 양세종은 요리로 행복을 찾는 셰프 정선 역을 연기한다.

서현진과 양세종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이미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선후배 의사 사이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서현진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차라리 모르는 사람이면 더 편하겠다는 이야기를 서로 했었다. 양세종이 워낙 깍듯하고 예의가 바른 스타일이라 연인 연기를 하는데 뭔가 안 맞는 옷을 입은 것 같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런데 워낙 노력파이고 '듀얼' 이후 어려운 연기를 하고 와서인지 남자로 보였다. 좋은 상대역을 만났다는 생각에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양세종 또한 초반에는 어색함을 느꼈다.

그는 "오랜만에 뵙고 대본 리딩을 했을 때는 어색했고, 서로 '낭만닥터 김사부' 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다. 리딩이 끝나고 두 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눈 것 같다"면서 "그런데 촬영에 들어가니 그런 감정이 다 사라졌다. 온전히 이현수에게 집중할 수 있었다. 다 선배님 덕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오해영'부터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서현진은 장르를 넘나들며 어느새 흥행 배우로 우뚝 섰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이유는 다름 아닌 섬세한 감정선 때문이었다. 양세종은 캐릭터의 아픔에 공감했다.

서현진은 "전작이 사건 드라마라 아무래도 감정을 다루는 드라마를 하고 싶었다. 작가님의 대본이 워낙 섬세하기도 하고, 인물의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더라. 연기하기에는 물론 쉽지 않지만 잘 표현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세종은 "각 인물마다 내면에 가지고 있는 건 다르지만 정선이의 아픔에 공감했다. 그래서 많이 이끌렸던 것 같다. 현수와 정선의 만남이 좋았고, 현실에서도 현수와 같은 사람을 원했는데 대본에서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30대 청년으로서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서현진은 "요즘 사랑이 많이 없는 시대이고, N포 세대라는 말도 나오지 않느냐. 6개월 동안 나도 생각을 했는데 나만큼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한 상태였다"면서 "지금 내 사랑의 온도는 낮은데 드라마를 통해 온도를 올리고 싶다. 작가님이 이 드라마가 끝나면 사랑을 하고 싶어질 거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노컷뉴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1.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2.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5.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