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민박집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새벽 요가를 마친 뒤 아이유에게 "오늘 수업은 어땠냐"고 물었다. 아이유는 "평소보다 덜 개운한 것 같다"고 답했고, 이에 이효리는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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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일하면서부터, 또 가장이 되면서 내가 다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에 엄청 어깨가 무거웠다. 항상 어깨 통증을 안고 살았다"면서 "요가를 처음 시작한 것도 어깨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가하는 사람들을 보면, 요가가 정말 힘들고 아픈데 그것보다 삶이 더 괴로우니까 요가를 하는 것 같다. 그 순간이 오히려 더욱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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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유는 유인나와 이웃사촌이라고 전했다.이에 이효리는 “요가 같이 하면 좋겠다. 유인나가 몇살이야?”라고 물었고 이에 아이유가 “36살”이라고 말하자 동안이라고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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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