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희상(본명 윤창열)이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62세.
윤희상은 1979년 ‘칠갑산’으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00년 초반 ‘카스바의 연인’을 히트시킨 후 ‘홀로 새는 밤’ ‘텍사스 룸바’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희상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후유증으로 오랫동안 병마에 시달리다가 19일 타계했다. 윤희상은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혈압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희상은 2004년 지방공연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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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은 이 사고로 척수가 손상되었으며, 4차례에 걸친 수술과 1년의 재활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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