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지창은 9월24일 SBS '미운우리새끼'의 스페셜 MC 로 참여하여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한 것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손지창은 "어머니랑 둘이 있다보니 내가 우리 엄마한테 못한다"고 말문을 연 뒤 "사춘기 제일 예민했을 때 여러 가지 사실을 알았다. 너무 싫은 거다. 내가 왜 이 막장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야 되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지창은 "오죽하면 참 못된 게 아파트 문이 쇠문이었는데 너무 화가 나 주먹으로 쳤다. 잘못 쳐 손 뼈가 뒤로 밀렸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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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아픈 기억 때문에 손지창은 미국행을 택했다. 손지창은 "혼자 있는 시간이 싫었다. 미국에 가게 된 것도 무식한 게 용감하다고 여기선 다 학원을 보내지 않나. 난 그게 너무 싫더라. 애들을 놀게 하고 싶고 자기가 하고싶은 거 하게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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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