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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서클', 적수없는 '박스오피스 1위'…2위는 '아이 캔 스피크'

승인 2017-09-28 08:01
수정 2017-09-28 12:15

온라인 이슈팀

사진=영화'킹스맨:골든서클'스틸컷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로 거침없는 독주를 시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개봉한 '킹스맨: 골든 서클'은 실시간 예매율 65.5%를 기록했다. 예매 관객수는 18만 6,249명이다.

이 기록은 기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와 외국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위 오프닝 스코어다. 또한 역대 청불 영화 1위인 '내부자들'(최종:707만 2,507명)의 오프닝 기록인 23만 949명을 2배 이상 가뿐히 뛰어 넘은 기록이다.

특히 2위에 오른 '아이 캔 스피크'는 12만 6,504명을 기록해 4배 이상의 차이나는 관객 수로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개봉 첫 날부터 신기록을 세우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린 '킹스맨: 골든서클'의 거침없는 독주를 막을 마땅한 적수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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