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남은 사랑을' 권소현의 스크린 복귀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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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남은 사랑을' 권소현의 스크린 복귀도전기

  • 승인 2017-09-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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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소현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황진환 기자)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이 해체 후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권소현은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로 가수를 지망하는 딸 달님 역을 맡았다. 사춘기인 달님은 아버지 봉용(성지루 분)과 매번 부딪치며 갈등을 겪는다.

권소현은 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내게 남은 사랑을' 제작보고회에서 "처음으로 스크린에 비춰진 모습을 본다고 생각하니 부담도 많았고, 긴장도 많이 됐다. 아이돌 가수 출신이 연기를 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특히 '내게 남은 사랑을'에서 부모로 만난 배우 성지루, 전미선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수 지망생이라는 역할 또한 스스로의 경험과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권소현은 "현장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웠다"면서 "내가 가수를 지망할 때 실제로 비슷한 부분들이 있었다. 당시 어머니는 나를 믿고 의지했지만 아버지는 어렵고 힘든 길이니 염려를 많이 했다. 그런 부분들이 비슷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권소현은 포미닛 시절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수 변진섭의 노래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작 본인은 오랜만에 하는 노래 녹음이라 너무 떨렸다고.

권소현은 "녹음실에 들어가는데 많이 떨렸다. 선배님들과 감독님이 앞에 있어서 긴장한 상태로 노래를 불렀다"면서 "내가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색이었지만 즐겨듣던 노래였다. 변진섭 선배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게 영광스러웠고, 직접 만나 뵙고 녹음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은 서로를 보지 못했던 가족이 어떤 계기를 통해 비로소 서로를 보기 시작하며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가족 휴먼 드라마다. 오는 11월 개봉.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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