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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장면 캡처) |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썰전'에 출연한 유시민 작가의 발언도 화제다.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비자금 수습 지시를 직접 했을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뉴스룸과 인터뷰를 진행한 다스 전 관계자는 "이동형은 주로 얘기하는 편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듣는 편"라고 말해 다스와 관계가 없다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 수사에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다스 실소유주 관련 문제를 주제로 유시민 작가는 다스 실소유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시절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박형준 교수에게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며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질문에 대해 박형준 교수는 "검찰과 특검 조사결과는 다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라며 "천안함 폭침, 김광석 사건도 그렇고 모든 게 탐사보도에 의해 분위기를 만든 다음에 여론몰이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형준 교수는 "지금 '다스가 누구 겁니까' 하는 걸 누구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하나? 조직적으로 한다"라고 덧붙였다.
당시 다스는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BBK의 최대 투자 회사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 회사 실소유주가 아니냐는 의혹이 10여년 동안 꾸준히 제기됐으나 BBK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그 분 아니라더니 결국"(choi****), "드디어 사실이 밝혀지는구만"(mm47****), "이제 그만 숨깁시다"(NY02****)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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