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그가 한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신소율과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는 정지원의 의견이 대립돼 눈길을 끌었다.
![]() |
정지원 아나운서는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 하지만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박경림은 "5년 전 신소율을 처음 만났다. 그 땐 티없이 맑고 밝고 걱정 없는 것 같았는데, 그 안에 많은 것을 겪은 것 같다"고 정지원의 말을 덧붙였다. 이어 "본인은 본인을 지켜야 되니까 방법을 찾은 것 같은데 언니로서 얘기해 주고 싶은 건 사람으로 받은 상처가 때로는 진짜 사람한테서 치유를 받을 수 있는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고 신소율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냈다.
박경림의 말에 감동한 신소율은 눈물을 펑펑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온라인이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