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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구슬 인스타그램 |
걸그룹 소녀주의보 구슬이 친조부상을 당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구슬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할아버지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운을 뗐다. 구슬은 "여름이(구슬의 본명) 보고 싶다고 항상 말씀하셨는데 바쁘다고 자주 못 찾아봬서 죄송해요"라고 죄송한 마음을 드러내며 "TV언제 나오냐고 매일 얘기하셨는데 TV 나오는 거 못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저 데뷔하는거는 보고 가셔서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요! 마지막 가시는 길 함께 있지 못해서 너무 속상하고 죄송해요"라며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 그래도 이제는 여름이가 책임질 줄 아는 어른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시죠?"라며 할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한 죄송한 마음과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한 "할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하늘나라에서 여름이랑 저희 소녀주의보 지켜봐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주의보는 지난 5월 데뷔 앨범 ‘소녀지몽’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구슬은 이여름이라는 본명으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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