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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창진 전 사무장 SNS |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집행유예가 확정된 가운데 박창진 전 사무장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창진 전 사무장은 지난 2014년 미국 뉴욕발 인천행 대한항공 KE086기에 탑승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 땅콩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욕설을 듣고 폭행을 당했다.
이 사건 이후 박 전 사무장은 휴직했다가 지난해 4월 복직했지만 10년간 맡아온 관리직이 아닌 일반 승무원 신분으로 돌아가 1~3년차 신입 승무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상황.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이 매서운 추위도 때가 되면 사라지고 따뜻한 봄이 오는 것 처럼 세상도 차근차근 변화하겠지요"라고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대법원은 '땅콩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해 집행유예 2년을 확정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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