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 뜨거운 울림 전하며 관객 수 400만 돌파 ‘빨라지는 흥행속도’

사진='1987'포스터

영화 ‘1987’(감독 장준환)관객 수가 400만을 넘어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42만32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8만7287명이다.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 냈던 사람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는 그 시절 그 때의 함성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사건에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져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신과 함께-죄와 벌’이 차지했으며 50만85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49만9269명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