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월수입 3만원·이틀에 라면 한끼 거짓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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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블랙 "월수입 3만원·이틀에 라면 한끼 거짓 아냐"

  • 승인 2018-01-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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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몬' 방송 화면 갈무리)
유명 댄서 제이블랙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개한 '월 수입 3만 원' '컵라면 한끼로 이틀 버티기' 사연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에 나섰다. 일각에서 '과장된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데 따른 것이다.

제이블랙은 2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토크몬 시청하시고 더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살짝 해명하자면"이라고 운을 뗐다.

앞서 그는 전날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예능 프로그램 '토크몬'에 출연해 "댄스를 시작하고 첫 4년간 수입이 거의 없었다" "한 달 수입이 3만 원이었다"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는 이틀에 한끼를 컵라면으로 버텼다"고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제이블랙은 SNS에 "'월 3만 원이 말이 되냐'고, '그럼 알바를 하지'라고 하시는 분들 말씀 맞습니다"라며 "그런데 제가 핑계 하나 대자면, 제가 한 모든 이야기가 (방송에) 나가지는 않죠. 편집도 많이 되었구요"라고 전했다.

"당시 전 알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었습니다. 연습실에 살기 위한 조건으로 야간에 자며 연습실 경비대행으로 생활했고, 연습 시간은 정해져 있었죠. 그 연습 시간을 지키지 못하면 팀에서 당연히 방출 사유가 됐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짬 내서 알바라도 하려 했으나, 잘 써주지 않기도 했고 틈만 나면 종종 막노동판도 나갔었습니다."

이어 "라면 얘기, 거짓말 같으시겠지만 진실이구요"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몇 년을 그런 것은 아니고 두세 달 그랬다고 한 건데, 편집점이 그러해 조금 과장돼 나간 것 같습니다. 굳이 설명할 필요 없는 과거라고도 생각했지만, 부모님이 가슴 아파하실 듯해 이렇게 해명 아닌 해명 글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를 좋게 봐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라며 "허술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진정성 있는 사람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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