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 성추행 인정에 '멀쩡한 사람 없네'..."혹시 저 사람도?"

승인 2018-03-01 07:42

온라인 이슈팀

(사진=MBC 방송 화면캡처)

배우 최용민의 성추행 사과문이 이목을 끌고 있다.

28일 최용민은 소속사 엔줄라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최용민을 향한 성추행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최근 '미투' 운동으로 연극계 유명 인사들의 성추행 사실이 잇따라 폭로되면서 최용민을 향한 비난은 거세가 빗발쳤다.

게다가 교수직까지 겸하고 있는 배우들에 대해 성추행 폭로문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의 충격은 더해지고 있다.

최용민이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자 누리꾼들은 ylyy****"뭐이리 멀쩡한 사람이 없어?!", july****"무서운건... 티비에 중견 남자배우들이 나오면 혹시 저사람도? 저사람도? 이런생각이 자꾸 든다. 너무많다 진짜", uee****"헐... 이쯤되면 다 털리지않았을뿐이지 대부분이라고 봐도 되는거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용민은 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직에서 사퇴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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