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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수녀가 죽어서 하늘나라로 갔다. 그곳에는 베드로가 심판을 하고 있었다. 네 명의 수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베드로에게 갔다.
베드로는 첫 번째 수녀에게
"네 남자의 성기를 만져본 적이 있느냐?"
수녀는 울면서
"한 번 건드렸습니다." 라고 하였다.
베드로는 울지 말라고 하면서 옆에 보이는 성수에 손을 씻고 천당으로 가라고 했다.
베드로는 다시 두 번째 수녀에게 똑같은 질문을 했더니 두 번째 수녀도 울면서 한번 만져봤다고 했다.
그러자 베드로는 울지 말라고 하고는 역시 성수에 손을 씻고 천당으로 올라가라고 했다.
베드로가 세 번째 수녀에게 질문을 하려는 순간 네 번째 수녀가 끼어들어 이런 말을 했다.
"베드로님! 저 먼저 양치질하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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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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