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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아랑 인스타그램 |
축구 선수 이동국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동국은 지난 2월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 인터뷰에서 "쇼트트랙 경기를 흥미롭게 봤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들이 금메달의 압박감 속에서도 열심히 뛰면서 성적을 올렸다"면서 김아랑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동국은 "올림픽을 앞두고 전주에서 성화봉송을 할 때 김아랑 선수와 함께 했다"면서 "처음에 사인과 사진을 요청할 때는 그냥 팬인 줄 알고 김아랑 선수를 잘 몰라봤다"고 머쓱하게 말했다.
또한 그는 "나중에 전주 출신으로 함께 성화봉송을 하게 됐다는 사연을 전해듣고 그 때부터 김아랑 선수를 응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K리그 1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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